구로구,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개최

입력 2016년10월16일 12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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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희망의 구로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음치유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힐링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스님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스님이 됐다. 편안하고 따뜻한 공감화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음치유 콘서트는 19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혜민스님은 ‘완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족, 동료,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과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에 대한 시선 등에 대해 강의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입장.


구로구는 주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인문학 소양 배양을 위해 철학, 역사 등 각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희망의 구로인문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희망의 구로 인문학 사업은 연말까지 총 28회에 걸쳐 구청 강당,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10월 중순 현재까지 정유정 작가, 박경철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초청된 22회의 인문학 강의에는 총 1,21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으로 책 한권 읽기 힘든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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