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내 국가 기반시설과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강화 '문화주권' 발표회

입력 2016년10월18일 20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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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남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여성종합뉴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남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인천시가 지역내 국가 기반시설과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는 '문화주권' 발표회를 열었다.


시는 역사적 문화자산과 인천항 · 국제공항 · 경제자유구역 등 기반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18개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 중 7개 역점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아트플랫폼을 개항문화플랫폼으로 그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며 근대 개항장거리를 중심으로 쇼핑플랫폼(신포시장)~푸드플랫폼(차이나타운) 구간을 잇는 복합문화벨트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 일대를 개방형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해 상설쇼케이스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근대개항장 거리 재현 등을 통해 동구·배다리지역까지 문화 영역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또 문학산성, 계양산성을 복원하고 답동성당의 성역화 등 고유한 역사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숙원사업인 시립미술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청년예술가를 위한 청년문화창작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어 예총, 민예총 등 예술인과 일반시민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을 집적화하고 시민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해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역사·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육성키 위해 지역 대표공연을 기획, 공식화할 방침이라며 "우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67억9000만원 증액된 1280억원으로 편성했다"면서 "관련 예산을 현재 1.9% 수준에서 3%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문화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복지증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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