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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는 오는  25일까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16 제2기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초급과정」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초·중급과정」의 높은 교육 만족도와 지속적인 강의 추가 개설 요청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구직기회 창출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고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자 회사·병원 관련 번역 실무, 산업재해 등 상담학습, 상담사례 분석 및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결혼이민자·영주권자·한국국적취득자·동포 등 안산시 거주 외국인 주민으로서 TOPIK 3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수료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번 초급과정 이수자에게는 2017년에 실시할 중급 과정 교육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거주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통·번역 및 법률에 대한 내용을 학습해서 스스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전문화시켜 지역사회 일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차고 충실하게 교육내용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지원본부 홈페이지(https://global.iansan.net)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다문화정책과(☎481-3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