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서 ‘교육과 우리의 미래’를 논하다

입력 2016년10월21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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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서 ‘교육과 우리의 미래’를 논하다도봉구에서 ‘교육과 우리의 미래’를 논하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 문학의 거장(巨匠)이자 대하소설 ‘태백산맥’, ‘정글만리’ 등의 소설을 통해 근대사의 아픔을 묘사해 온 대문호 조정래 소설가가 도봉구에 온다.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도봉 교양대학 제53강의 강연자로 나선 것이다.


‘교육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근 신간에서 다뤘던 교육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당일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 2091-2324)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래 소설가는 19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한 이래 ’81년 소설 ‘유형의 땅’으로 현대문학상, ’83년 ‘불놀이’로 대한민국문학상, ’14년 제1회 심훈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에 이르는 대하소설 3부작으로 1,5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 한국 출판 사상 초유의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신작 ‘풀꽃도 꽃이다’를 집필하여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열정적인 작품 및 강연 활동으로 이 시대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 시대 최고의 작가가 그간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작가로서의 철학을 전해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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