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영사 고위급회의 (GCF III) 개최

입력 2016년10월23일 18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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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영사 고위급회의 (GCF III) 개최제3차 세계영사 고위급회의 (GCF III) 개최

[여성종합뉴스]외교부는 제3차 세계영사 고위급회의(GCF III, Third Senior Level Meeting of the Global Consular Forum)를 인천 송도에서 오는25일 부터27일까지 3일 간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세계 33개 국가 대표 및 19개 비정부 이해관계자(국제기구 및 국내․외 기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 테러, 자연재해, 기타 대규모 재난 등에 대한 위기 공동 대응, 이주노동자 보호, 안전여행문화 확산, 행려병자 등 취약계층 보호, △ 글로벌 영사협력 증진을 위한 세계영사포럼의 제도화 의제 등이 집중 논의되며, △ 회의 말미에 결과물로서 가칭 「영사 협력에 관한 서울 합의문」 채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기 결과 문서가 채택될 경우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 (1967년 발효) 이후 최초의 영사분야 국제적 합의가 될 것이며, 국제 영사 규범 발전에도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번 회의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이면서도 영사분야 고위급회의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특히 최초로 관련 기업들을 초청하여 영사 현안에 대한 정부-민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과거 두 차례의 고위급회의와 차별화된다.

한편, 금번 고위급회의 계기에 외교부는 영국, 멕시코, 몽골, 태국 등과 양자간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대규모 위기관리를 위한 MIKTA 차원의 협의도 가짐으로써 우리 재외국민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양자·다자 외교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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