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 조성

입력 2016년10월25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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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 조성양천구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 조성

목3동 소규모 주차장 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목3동 주택가(목동 324-109번지)에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는 주택 토지 185㎡를 매입하여 총 9면 규모의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조성했으며, 11월부터 개방하여 주차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지난 10일부터 주민들로부터 이용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차량 대수에 비해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은 적정 부지 확보와 과다한 예산 소요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양천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다가구 또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택을 매입해 10면 내외 규모로 지역에 꼭 맞는 맞춤형 주차장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구는 주차장 조성 후보지를 전수조사하고,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없고 주차장 수급률이 낮아 주차문제로 주민 간 갈등이 빈번했던 지역을 선정해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양천구 관계자는 “소규모 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주택가 주변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개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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