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입력 2016년10월28일 20시24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계양구,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인천계양구,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구보건소가 주관한 2016 구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문화공연을 계양문화회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강원래의 ‘꿍따리 유랑단’ 공연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를 딛고 음악이 가진 위로의 힘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 장애인 앵커 임세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 공연은  올 2월에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 합창단 공연으로 휠체어탄 지휘자 정상일 교수와 합창단 30여명의 무대로 여성중창단, 부부중창단, 합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매 곡마다 관람객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감동을 선사했고, 성악가 전영호(테너)씨가 1부 무대를 함께 해주어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무대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2부에서는 행복전도사 최원영 교수가 이끄는 사람에 사랑을 더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가수 최현, 서지윤씨의 신나는 무대로 이어졌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지향하는 행복이라는 목표에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손을 맞잡고 동행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시간으로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문화행사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작년에도 시간을 내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감동을 받아 올해 또 오게 되었다며, 좋은 공연과 강연을 들어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애인식 및 편견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