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릴레이 거리공연

입력 2016년10월30일 13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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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릴레이 거리공연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릴레이 거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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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서울 곳곳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인 ‘2016거리예술존’을 마무리하는 피날레로 ‘2016거리예술존-Non Stop 릴레이 공연’을 11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거리예술존-Non Stop 릴레이 공연’은 지난 1년 동안 공원, 광장, 전통시장 등 서울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위해 재능나눔을 실천한 거리예술단 76개팀이 참여하여 덕수궁 대한문과 돌담길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치는 행사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16 거리예술존」은 예술가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9개의 거리예술단과 전년도 우수 거리예술단 9팀 등 총 108개의 팀이 서울의 광장, 거리, 공원, 전통시장 등 116개소에서 2,500회의 다채로운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5일(토)에는 마술과 버블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재구성하여 기분까지 유쾌해지는 공연을 선보이는 ‘글로리 매직’, 단순하지만 독특한 조합과 개성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감성 어쿠스틱 듀오인 ‘마리x선정’, 댄스, 발라드, 트로트 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기타 편곡으로 들려주며 노래하는 기면승,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대중화를 꿈구며 거리 공연을 시도하는 ‘뮤지컬 하이’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단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11월 6일(일)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우리나라 유일의 팬플룻과 소프라노 듀오 연주단 ‘팬&씨링스 듀오’, 라틴음악 전도사로 활약하며, 해설을 곁들인 공연 등 오감이 즐거운 제3세계음악 콘서트를 선보이는 ‘라파엘’ 등이 무대에 올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11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팀별 20분씩 하루 38팀, 총 76팀이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하는 친구, 가족과 함께 가을의 낭만이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다채로운 거리예술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 한 해 서울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진행했던 2016거리예술존을 마무리하면서 준비한 이번 특별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서울시민의 문화 쉼터이자 열린 무대인 거리예술존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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