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플랫폼창동61, 잠비나이 2016 서울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16년10월30일 13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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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플랫폼창동61, 잠비나이 2016 서울 단독콘서트 개최서울 플랫폼창동61, 잠비나이 2016 서울 단독콘서트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11월 12일(토)부터 11월 13일(일) 양일간 ‘플랫폼창동 61’에서 잠비나이의 2016 서울 단독콘서트가 열린다.

잠비나이는 이일우(기타, 피리),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3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악과 록의 새로운 조합으로 해외에서 각광받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악밴드다.

이 날 공연에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2집 [은서]의 전 곡을 풀밴드 구성으로 들려준다. 잠비나이 정규 2집 앨범 <은서>에서 피처링을 맡은 「이그니토」와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음악을 하는 「줄리아드림」, 강렬한 록 사운드로 유명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은 플랫폼창동 61 공연장 레드박스에서 진행되며, 12일(토)에는 오후 6시, 13일(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잠비나이는 플랫폼창동 61 입주뮤지션으로 활동중이며, 독특한 사운드로 해외에서 주목을 받아 2014년부터 미주, 유럽, 남미의 14개국 38개 도시를 돌며 지금까지 꾸준히 해외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영국 인디레이블인 벨라유니언과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6월 4년 만에 2집 앨범 [은서]를 발매했다. 한편 각 장르의 대표 뮤지션으로 구성된 플랫폼창동 61 입주뮤지션으로는 잠비나이를 비롯해 신대철, 이한철, 숨, MC메타, 바른음원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4일(금) 오후 8시에는 기타리스트 신대철, 한상원, 찰리정의 ‘블루스파워’ 공연이 열린다. ‘블루스파워’는 록, 펑크, 재즈 각 장르의 대표 기타리스트 신대철, 한상원, 찰리정 세 사람이 공통분모인 블루스로 모여 블루스 명곡들을 비롯해 각 연주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특별하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5월에 한 차례 열렸으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앵콜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록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플랫폼창동61의 입주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직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다. 

그밖에 플랫폼창동61에서는 다양한 협력뮤지션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11월 6일(일)에는 개성 있는 국악밴드 ‘고래야’의 ‘서울포크’ 공연이, 11월 16일(수)에는 ‘좋아서하는밴드’의 콘바(콘서트 바)가 열린다. ‘콘바’는 콘서트 바(Concert Bar)의 줄임말로, 소울 푸드와 함께 즐기는 플랫폼창동61만의 공연 프로그램이다. 11월 19일(토)-20일(일)에는 선우정아 단독콘서트가, 26일(토)에는 웨이스티드쟈니스의 공연이 열린다.

천석현 지역발전본부장은 “ ‘플랫폼창동 61’이 지난 4월 29일(금) 개장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페스티벌, 클래스 등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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