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ESPN ‘오늘의 최고 선수’ 선정

입력 2013년08월22일 22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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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3타점’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한국시각) 열린 15경기에 나선 선수 중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31세)에게 76.75점을 부여하며 전체 1위로 꼽았다.

추신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리는 등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7 승리를 이끌었다.

홈런에 이어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이 될 뻔한 2루타를 친 후  6회말 추신수는 8-7로 추격을 당한 8회말 중전 안타를 때린 후 득점에까지 성공하며 애리조나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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