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 실시

입력 2016년11월15일 23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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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 실시2016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6일(수) 2016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국방부, 경찰청)도 참여한다.
 

 이번 방역훈련은 현재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유형(Asia1형)의 구제역이 도축장에서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백신미접종 유형 환축 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추가 발생확인에 따른 방역조치,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 이후에는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11월 24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실시하고,  12월에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그간 지자체별로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최근에도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가에서 구제역 및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장에서 소독, 백신접종, 차단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가축방역기관과 생산자단체는 농가 지도·교육 등 맡은 바 방역임무에 최선을 다하고,축산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백신접종, 소독, 차단방역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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