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초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실’ 열어

입력 2016년11월16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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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초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실’ 열어성동구 응봉초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실’ 열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치경제와 공유경제의 인식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10월 7일 응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학초등학교, 금호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총 6회로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공정무역 역할게임과 사회적경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역할게임에서는 4~5명씩 모둠을 구성해 무역단계별 생산자 역할을 나누어 공정한 분배에 대해 토론하고 공정무역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는 한배를 탔어’라는 사회적경제 보드게임을 통해 사회적경제 퀴즈풀이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환경의 소중함과 공유경제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또래의 아이들이 커피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팠고, 공정무역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됐다”, ”공유경제에 대해서 게임을 하며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는 사회적경제체험교실 등 다양한 온마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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