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APEC 정상회의 둘째날 본회의 참석

입력 2016년11월21일 10시4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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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성장과 인간 개발(Quality Growth and Human Development)’을 주제로 개최

황교안 국무총리, APEC 정상회의 둘째날 본회의 참석 황교안 국무총리, APEC 정상회의 둘째날 본회의 참석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회의 둘째날인 20일  ‘질적 성장과 인간 개발(Quality Growth and Human Development)’을 주제로 개최된 본회의에 참석했다.
 

황 총리는 ‘현 세계 상황에서의 자유무역과 투자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 제1세션에서의 발언을 통해,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APEC의 협력 방안으로 구조개혁, 포용적 무역 발전, 아태자유무역지대(Free Trade Area in Asia-Pacific) 추진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서비스산업을 역내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행동계획을 담은 「APEC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의 채택을 환영하고, △서비스 규제환경 측정 지표 개발, △서비스 국내규제 원칙 개발 등 우리의 기여를 부각시키고,  보호무역주의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추진 가속화를 강조하면서, 「FTAAP 전략적 공동연구」채택을 환영하고 「FTA 협상역량 강화 사업」 등 한국의 기여 의지 표명했다.
 

평화와 안정인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전제조건임을 강조하고, 북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APEC 회원국들의 지속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황 총리는 ‘식량안보, 기후변화 적응 및 물에 대한 접근’과 ‘역내 실제로 작동하는 연계성을 지향하는 지역경제통합’을 주제로 개최된 정상회의 제2세션에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 역내 포용적 성장을 위한 농촌 개발 및 역내 인적 연계성 제고를 위한 청년 인적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책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확보 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우리나라의 「스마트팜」정책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필요성을 제시 했다
 

특히  식량안보의 터전인 농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새마을 운동 경험을 기초로 지역맞춤식 농촌개발 모델의 역내 확산 중요성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정상회의 1세션 직전 개최된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IMF총재와의 「세계경제에 대한 대화」에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보호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개혁과 거시경제 공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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