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쓰나미 긴급경보 '가능한 높은 곳으로 달아나라'

입력 2016년11월22일 15시18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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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재해대책 전력 다하라"

일본 기상청, 쓰나미 긴급경보 '가능한 높은 곳으로 달아나라'일본 기상청, 쓰나미 긴급경보 '가능한 높은 곳으로 달아나라'

요미우리 캡쳐
[여성종합뉴스]22일 오전 5시 59분경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연안에 최대 3m 기량의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대피령을 내렸으며 오전 6시 49분 후쿠시마 현 해안에 높이 60㎝의 쓰나미가 도달한 데 이어 8시 3분에는 미야기 현 센다이 항에서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긴급 재난방송으로 전환한 NHK는 "즉시 가능한 높은 곳, 해안에서 먼 곳으로 달아나라"고 피난을 권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진원지는 후쿠시마 앞바다(북위 37.3도, 동경 141.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25㎞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2원전 3호기의 사용후 연료 풀의 냉각용 펌프가 일시 정지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오전 7시 59분께 펌프가 재가동돼 연료 냉각이 재개됐다.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총리는 현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재해대책 전력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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