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통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나서다

입력 2016년11월22일 2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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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찾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망우본동 복합청사 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학부모들 150여명과 함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23회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랑구에는 국·공립어린이집 34개소, 민간과 가정어린이집 22개소 등 총 26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어, 보육시설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CCTV 확충, 노후시설 및 장비 교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먹거리 위생, 보육료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방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찾아가는 장난감대여 서비스, ▴어린이집 등하원도우미 지원, ▴시간제 보육시설 확충,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육아정보 제공 등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보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움직이는 신문고인 ‘나.찾.소’는 2014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22차례 개최된 결과, 총 347건의 민원사항을 해결하였으며, 주민 2,9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균등한 환경 속에서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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