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추진 일정 '다음 달 2일, 늦어도 9일 본회의에서 표결...'

입력 2016년11월24일 20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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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찬성 의원 40~50명되야 안전권 .....'관심집중'

[여성종합뉴스] 24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탄핵 추진 일정을 이르면 다음 달 2일, 늦어도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야당의 탄핵준비단이 탄핵안 마련에 속도를 낼 경우 이달 말 정의당과 함께 공동 발의할 예정이며 탄핵안에 적시할 박 대통령의 혐의만 정하면 다음 주 초 초안이 완성된다. 

일단 세 야당과 무소속을 합쳐 172명이 탄핵안 발의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가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탄핵안 발의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새누리당 비주류도 합세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탄핵에 새누리당의 찬성 인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표 발의자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되면 재적 의원의 3분의 2, 즉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며 야권에서 발의한 의원이 모두 찬성한다고 가정할 경우 28명 이상의 새누리당 찬성표가 필요하다. 

지난2004년 노 대통령 탄핵안은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157명이 발의했으며 당시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 본회의 표결에 앞서 이뤄지는 제안설명은 당시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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