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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동구 보건소에서는 내달 5일부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제2기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개최한다.

  보건소는 “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와 함께 건강한 태아의 출생을 도모함은 물론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통해 합병증과 이상분만을 예방하여 임산부와 수유부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달 4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태교․임신중 변화와 건강관리 △라마즈 분만법과 모유수유의 필요성 △산전․산후 체조 △신생아 간호와 마사지 등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지난 4월중에도 제1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여 임산부 25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강좌를 위해 순산 조산원 김옥경 원장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태교에서부터 분만시 필요한 호흡법, 라마즈분만법, 근력운동 등 강의 및 실습을 통해 분만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예비아빠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축복된 출산으로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처 : 동구보건소 ☎770-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