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선정

입력 2016년12월15일 15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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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2월 15일 GPTW에서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15일 GPTW에서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외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과 ‘존경받는 CEO 상(성상철 이사장)’을 수상했으며, 안예진 과장(부산북부지사), 성선녕 과장(포항북부지사), 피정선 주임(대구북부지사) 등 3명이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되는 등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뢰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 공적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사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제도이다.


한편, 공단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을 위해 실시했던 신뢰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전사적으로 ‘좋은 직장 만들기 We-START’*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e-START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시작하자’는 뜻으로, ‘열린 일터(Share), 신뢰받는 일터(Trust), 발전하는 일터(Advance), 존중하는 일터(Respect), 함께하는 일터(Together)’ 등 직장문화 5대 구축 방향을 의미


공단은 지난 2015년 9월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선포한 이후, ‘창의와 소통의 직장문화’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공단은 지역본부(6개), 지사(178개)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직장 내 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위임전결규정을 개정해 권한을 위임하고 불필요한 업무들을 발굴해 줄여 나가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임신ㆍ출산ㆍ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5ㆍ6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최근 들어 여성 신규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공단은 육아 등을 위한 단시간 근로 유형을 다양화하는 한편,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직장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경영진은 지사 방문시 출산예정 직원들을 별도로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행복한 공단을 만들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도 차원에서 난임치료 급여 적용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우리 공단부터 일ㆍ가정 양립의 직장문화를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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