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 협약 체결

입력 2016년12월15일 22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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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전자 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툴젠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자교정의 핵심 도구이며 인간 및 동식물 세포의 유전체를 교정하는데 사용되는 기술로, 세포 내 유전체의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편집이 가능하여 난치성‧희귀성 질환 및 농축산물 개량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생명공학 분야의 유명 저널인 ‘사이언스’ 및 ‘네이처’에 의해 2015년 10대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툴젠은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며, 전세계적으로 UC버클리대, MIT-하버드대 공동연구소와 툴젠이 특허 등록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툴젠은 2002년에 ‘아시아의 주목할 만한 10개 생명공학회사(Pacific Forum/ 중국 베이징 생명과학기술 국제회의)에, 2005년에는 과학기술부의 세계적인 8대 연구성과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생명공학 분야의 유명 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등에도 지속적으로 수많은 논문을 게재하면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본래 조성목적은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지원이 가능한 곳’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스타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고근석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툴젠의 오송 입성은 2016년 충청북도가 유치한 유망벤처기업들과 더불어 시너지를 발휘하며 오송첨복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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