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갤럽 "민주 지지율 40%" 역대최고

입력 2016년12월16일 16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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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에서도 민주당 32%로 새누리 25% 앞서

[여성종합뉴스]1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의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0%로, 전주에 비해 5%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당명 교체 이후 최고치로 민주당 계열 정당지지도가 40%를 넘어선 것은 김대중(DJ)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이후 처음이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도 32%에 달해 새누리당(25%)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10대(57%)와 20대(56%)에서 50%를 넘는 등 60대 이상(16%, 새누리당 30%)을 제외하고는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1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국민의당이 1%포인트 하락한 12%,정의당은 4%포인트나 떨어진 3%였다.


갤럽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 처리에 따라 "대통령 직무 정지 기간에는 직무수행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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