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수업 컨설팅 지원교사제 운영

입력 2013년08월29일 15시2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28일시교육청 4층 협의실에서 특수교육 수업컨설팅 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특수교육 수업컨설팅 지원교사제는 우수 수업기술 확산을 통한 특수학교(급)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서,  특수교육 현장의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모에서 선정된 13명의 수업컨설팅 지원교사는 특수교육 실경력이 12년 이상으로 교육연구 실적, 교육 전문성, 수업 실적, 특수교육 공헌도가 높은 교사들로, 수업컨설팅  직무연수로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 후 특수교육 현장의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교실수업, 교육과정 등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엄격하게 선발된 교사들이다.

특수학교(급) 수업컨설팅 지원은 물론이고, 특수교육 교사-학습방법 개선 자료 및 관련 행사 지원 등 우수 장애학생 수업 개발활동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학년도 1학기 해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수업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2학기에도 인천영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업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날 협의회에서 수업컨설팅 지원교사들의 1학기 활동을 정리, 보고 하였으며 2학기에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인천효성서초등학교 이미선 교사는 “컨설팅을 의뢰한 선생님들과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민병란 장학사는 “특수교육 수업컨설팅 지원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유형, 장애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의미있고 재미있는 수업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후에도 특수교육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