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선진행정을 배우러 왔습니다

입력 2016년12월29일 06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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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선진행정을 배우러 왔습니다종로의 선진행정을 배우러 왔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 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지난 20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모잠비크 등 동아프리카 3개국에서 방문한 토지 및 공간정보 관련 고위 공무원 10명과 함께「종로구의 우수한 토지행정과 공간정보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동아프리카 3개국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활용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일주일간 방한 기간 중에 가장 선도적인 종로구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토지 및 공간정보시스템을 견학하기를 원해 성사되었다.

방문단은 에티오피아의 도시개발주택부 GIS국장 외 3명, 탄자니아의 측량 및 지도제작국 국장 외 2명, 모잠비크의 토지환경지역개발부 국장 외 2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방문단은 종로의 역사와 문화, 역점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종로구 공간정보 시스템 및 유기적인 운영체계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무인민원발급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견학에서 방문단은 ▲한국의 토지이용계획, 토지 관련 정보가 보관·갱신되는 과정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과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의 시스템 연계 여부 ▲시스템 통합과정에서 생긴 문제점 등 전산화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방문단은 토지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를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에서나 열람 및 발급 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에티오피아의 라헬 하일루 카싸에(RAHEL HAILU KASSAYE) 도시개발주택부 GIS국장은 “이번 방문이 빠르고 정확한 종로구의 토지행정 시스템을 배우고 이러한 시스템을 자국에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방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동아프리카 3개국에서 우리 종로구의 선진 토지행정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위해 방문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종로구의 선진 행정시스템은 널리 알리고, 좋은 시스템은 배워 구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종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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