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국민의당 성명서 관련 입장 발표

입력 2017년01월05일 21시57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민의당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KT에 대한 보호막을 거두고 국민들 앞에 천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17.1.5)와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일 위 성명서 내용이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의 아들은 2012년 1월 KT에 입사했고, 2013년 1월 법무팀에 발령을 받았는데, 이는 모두 황 권한대행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기 이전의 민간인 시절에 이루어진 일이며, ‘KT가 2013년 당시 황 권한대행의 아들을 검찰 수사의 방패막이로 활용하려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에 맞지 않은 허위의 주장이라고 일측했다.
 

KT는 2002년 민영화된 기업으로서,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여부나 국정조사 및 특검 업무와 관련해 황 권한대행이 ‘보호막’의 역할을 하기는커녕, 전혀 알지도 못하며 관여한 것도 전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민의당이 아무 관련도 없는 아들까지 정쟁에 끌어들여 무고한 젊은이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를 한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이 ‘풍문’, ‘관측’ 등을 근거로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허위 내용의 성명서를 낸 것은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며, 황 권한대행 등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법적·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