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7차 청문회 '맹탕'

입력 2017년01월09일 13시17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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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별위원회'20명 대상 증인 중 단 2명만 출석'

[여성종합뉴스]9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0명 대상 증인 중 단 2명만이 출석해 마지막 7차 국정조사 특위까지 맹탕 청문회가 됐다.

핵심증인들 대부분이 무더기 불출석해 국민의 대표기구는 무력함만 보여줬다.
 
이날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7차 청문회 만큼은 모든 증인들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길 바랬지만 마지막 기회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했고 "처벌에 대한 유명무실,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이 무성의한 증언과 불출석 관행을 만들었다"며 "특검과 연계해 불출석과 국회모욕죄, 위증죄 등에 대해 단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시작한 이래 60일간의 청문회는 연장건도 새누리당과의 합의 실패로 이미 무산, 이에 따라 오는 15일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최씨 등 게이트 주범의 '출석 기피'와 출석 증인들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맹탕' 논란 속에 '국조 무용론'에 이어 끝까지 국회까지 대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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