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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승수 국무총리가 다음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각료이사회에서 의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 이사회에서 의장직을 수행하는 OECD 각료이사회는 매년 한차례씩 열리는 OECD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지난 1996년 OECD에 가입한 우리나라가 의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 OECD각료이사회 주제는 "위기극복과 그 후-더 강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세계경제의 구축"으로 한총리는 7개 본회의와 기업·노동자문기구 협의회, 공동기자회견 등을 주재하게 된다.

한 총리는 또 OECD포럼 기조연설에 나서 금융위기,기후변화,물 문제 등 글로벌 위기를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30개 OECD회원국을 비롯한 대상국 부총리와 각료급 인사, 국제기구 대표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도 소개하는등   프랑스 총리와의 면담 등 적극적인 외교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