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통일은 경제.일자리 대통령 되겠다"

입력 2017년01월15일 15시14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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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통일은 경제.일자리 대통령 되겠다"이인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여성종합뉴스] 15일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97년 이후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 대권에 도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겠다"면서 "경제·교육·노동·복지 등 내정은 내각제로, 외교·안보·국방·통일 등 외정은 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바꾸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대통령의 임기도 단축해 2020년 3월에 대선을 하고 4월에 총선을 하면 우리 정치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면서 "이는 저의 확고한 신념으로 경제, 사회개혁을 쾌도난마처럼 빠르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노동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시절 서서 회의하고 서서 결재하며 개혁을 추진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낡고 후진적인 노동시장과 금융시장을 유연한 선진국 수준의 시장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설명했다.


또 "땀 흘려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공정한 사회를 위협하는 것이 기득권이 만드는 억압, 불공정, 착취구조"라면서 "우선 재벌개혁을 확실하게 추진해 최고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기업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며"가정과 나라의 희망인 청년의 실업이 폭발점에 이르렀다"면서 " 외국으로 나간 기업이 돌아오도록 하고, 관광·의료·문화 등이 융합하는 서비스산업을 일으켜야 한다"고 제안하고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통일은 비용이고 부담이라고 생각했지만 통일은 경제 그 자체"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가 지배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통일, 국제사회의 협력은 필수지만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합류하는 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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