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통시장 1 점포 1 소화기 설치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1월23일 09시2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및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전통시장의 피해예방을 위해 2월 초까지 『전통시장 내 1점포 1소화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경우 사람들의 출입이 많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 비치가 꼭 필요하다.

은평구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14개 전통시장 1,269개의 점포 중 소화기가 없거나 소화기가 노후화돼 교체가 필요한 점포 및 공용부문을 대상으로 총 1,160개의 소화기를 설치한다.

2월초까지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소화기를 설치 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바닥 거치대나 벽 거치대를 함께 지원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으로 신속한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해져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개선, 소화기 보급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