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앞, 보수단체-통진당원 대치

입력 2013년09월04일 11시4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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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600명 국회봉쇄

국회앞, 보수단체-통진당원 대치국회앞, 보수단체-통진당원 대치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둔 4일 오전, 국회는 저항하는 통진당 당원들과, 통진당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치중이다.

경찰은 국회를 봉쇄하고 이들의 국회 난입과 통진당 당원들과 보수단체의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두 집회 장소를 분리하고, 2,600여 경찰 병력을 사전 투입했다.

이날 국회 앞에는 예정된 통진당 의원들의 기자회견 동참을 빌미로 국회 진입을 노렸던 통진당 당원 300여 명이 삼삼오오 모였고 이들은 국회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국회 인근 모 은행 앞 대로변에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국회에 진입할 경우, 본회의장 점거 등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진입을 원천 차단했고 국회사무처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이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 경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국회 정문을 비롯한 출입문 곳곳에 2600여 명의 경찰을 배치, 국회 진입 차량과 탑승자에 대해 일일이 신원확인을 했고, 일반 방문차량의 통행은 금지시켰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의 신속한 처리를 원하는 보수단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일학도의용군동지회 등에서 나온 200여 명은 국회 정문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있어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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