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청사초롱 소망길, 소원트리 설치, 구민 호응 높아!

입력 2017년01월25일 12시1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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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7년 정유년 새로운 한해를 인천의 진산이요 허파로 불리는 계양산에서 시작하려는 등산객을 위해 ‘청사초롱 소망길’과 ‘새해소망 소원트리’를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사초롱 소망길’과 ‘새해소망 소원트리’는 1년 365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새해는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계양산의 해돋이를 보며 한해를 설계하고 비전을 세우는 구민들의 염원을 응원하고자 설치했다.


 그중 ‘청사초롱 소망길’은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육각정까지의 등산로 돌계단 좌우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이미지 중의 하나로 어둠을 밝히고
바른길을 안내함과 동시에 손님을 환영하는 배려의 마음을 담고 있는 청사초롱을 달아 화합과 조화로운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어 은은한 불빛의 정취가 산행을 즐기는 구민의 첫발걸음부터 설레고 가슴 벅찬 느낌을 준다.


 ‘소원트리’는 계양산 중턱 육각정에서 계양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일년의 계획은 원단(元旦 - 설날 아침)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새해
소망과 다짐을 적은 3,000여개의 소원지가 빼곡히 묶여 있어 모름지기 새로운 것을 결심하고 좋은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신년을 맞이한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일 것으로, 계양산의 정기와 정유년 새해의 힘찬 기운을 느끼려는 구민들의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계양산은 계양산성을 비롯한 산재된 문화유산 등 역사와 전통이 숨 쉬고 과거와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유유히 계양구를 지켜보고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신년 새해, ‘청사초롱 소망길’과 ‘새해소망 소원트리’도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 축을 담당하면서 2월 11일 정월대보름날까지 계양산을 오르는 많은
등산객과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고 축복받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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