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출범

입력 2017년01월25일 11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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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지난 2달간 36명의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하고 1월 19일, 신촌 청아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는 만 19세~39세까지의 청년들로 연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서울여자간호대 등 대학생들과 청년단체 활동가, 마을활동가, 사회적 기업 직원, 협동조합원, 회사원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리 함께 시작해 볼까요?’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발대식은 어쿠스틱 밴드 ‘비노’ 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대문구 청년정책 설명, 구성원 간 자기소개와 포부 발표, 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 임명장 수여순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 분야 청년 정책을 구성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주거, 창업, 문화공간,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 등에 대해 열띤 대화가 펼쳐졌다.

서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2년간 중기계획에 따라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정책 발굴, 정책 제안발표회 등을 통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다.

또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정책 개선에도 참여한다.

구는 청년들이 낸 참신한 의견을 실제 청년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 얼마나 의미 있고 현실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서대문구 거주하거나 서대문구에 위치한 학교, 회사, 단체 등에 다니는 청년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02-330-1912)로 청년정책 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 스스로 개선 의지를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서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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