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보건소, '경로당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1월26일 16시0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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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지난 2016년 8월~12월까지 관내 3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주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 낙상경험율은 20.4%이며 낙상에 대한 두려움은 82.8%로 높은 편이나 낙상 교육경험율은 8.1%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정적 자세유지능력과 균형감각을 증진하도록 하여 생활 속에서 낙상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여 관절 유연성 및 근력강화 운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 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졸중 및 치매예방 등 노인성 질병예방에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평균 연령 79.8세이며, Berg balance scale 평가도구를 이용, 개인별 사전·사후 균형능력평가를 분석한 결과 지속적으로 참여한 대상자는 16% 향상된 반면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은 대상자는 오히려 7%정도 감소함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낙상 사고 및 골절과 같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으며 2017년에도 실제적인 낙상예방과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15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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