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 조건만남 빙자, 남녀혼성 강도 6명 검거

입력 2017년01월30일 12시3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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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경찰, 조건만남 빙자, 남녀혼성 강도 6명 검거인천남부경찰, 조건만남 빙자, 남녀혼성 강도 6명 검거

인천 남부경찰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지난 27일 11시 30경 인천 남구소재 한 모텔에서, 조건만남으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 14만원과 휴대폰을 빼앗은 A씨(23세, 남) 등 남녀 혼성 강도범 6명(남자 4명, 여자 2명)을 검거하여 3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은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선,후배 관계이며 여관, 사우나 등에서 함께 생활하다 용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범행 전에 각자 역할을 분담한 후 채팅 어플에 접속하여 조건만남 남성 B씨(52세)를 모텔로 유인해서 여자가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면서 출입문을 열어주어 밖에 대기하던 남자 2명이 방으로 들어와 피해자를 폭행하고 현금 등을 강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이 이용한 택시 이동 경로의 CCTV를 추적하여 연수구 소재 사우나에서 주범 A씨를 검거하고, 공범들을 순차적으로 전원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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