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최북단 백령도 화합축제 한마당 펼쳐

입력 2013년09월05일 11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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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서  5일 제40회 백령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평화의 섬 축제가 성대히 열렸다.

백령면 체육회와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시ㆍ군 의원과 유관기관, 군인, 주민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하여 백령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령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 식전 행사로는 백령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패 공연과 개회식에 이은 한국무용과 북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에어로빅, 색소폰 동호회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주민화합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체육행사에는 마을을 대표하는 220명의 선수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협동줄넘기, 지네발달리기, 400m계주, 줄다리기 등 열띤 경쟁을 펼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저녁 문화행사로 열린 평화의 섬 축제는 옹진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용식씨의 진행과 면민노래자랑,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조윤길 군수는“서해5도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고 아름다운 백령도가 해양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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