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내년 6월 개헌 국민투표' 명시하자는 '원포인트 개헌' 제안

입력 2017년02월07일 10시5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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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성종합뉴스]7일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년 6월에 있을 지방동시선거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대선 전 개헌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부칙 제정을 통해 '내년 6월 개헌 국민투표'를 명시하자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대선 전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개헌투표를 제안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대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권력구조의 교체를 비롯한 헌법의 전면 개정은 매우 어렵다. 개정의 방향에 관한 이견도 많다"며 "지금은 개헌의 절차와 시기에 관한 구속력 있는 로드맵을 작성하고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이를 확실히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방안으로 면책특권 및 불체포특권의 폐지를 제안하고, 검찰총장 임기 연장 등 검찰개혁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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