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 복합문화공간‘승룡이네 집’문 열다

입력 2017년02월09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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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역 복합문화공간‘승룡이네 집’문 열다강동구 지역 복합문화공간‘승룡이네 집’문 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8일 오후 3시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 위치한 승룡이네집 집들이를 열었다. 이 구청장을 비롯해 강풀 만화작가, 청년활동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승룡이네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이해식 구청장은 “성내동 골목길에 우리 주민들을 위한 아담한 보금자리가 생겼다. 강풀만화거리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룡이네 집’은 강풀 웹툰 ‘바보’의 주인공 ‘승룡’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공동체 시설이다.

1층 ‘카페’에서는 청년 바리스타가 직접 맷돌로 갈아 만든 핸드 드립 커피를 맛보며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고 2층 ‘서재’에는 1600여 권의 다양한 만화책이 장르별로 비치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층 ‘작업실’은 4명의 청년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해 웹툰작가의 꿈을 키워나갈 공간이다.

이외에도 청년 진로 멘토링, 만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참여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승룡이네집’은 매주 월~토요일 문을 연다. 1층 카페는 10:00~19:00, 2층 서재는 13:00~19: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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