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어려운 이웃을 도운 휴먼서비스 감동사례 모아 책 발간

입력 2017년02월09일 11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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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어려운 이웃을 도운 휴먼서비스 감동사례 모아 책 발간서울 노원구, 어려운 이웃을 도운 휴먼서비스 감동사례 모아 책 발간
동거동락표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갑자기 뇌종양으로 인해 한쪽 팔다리가 마디된 저는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는 일도 목욕이나 기저기를 가는 것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생략)...저는 힘든 삶 속에서 정말 새로운 믿음이 생겼습니다. 제가 정말 삶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열고자하면 그 길을 같이 봐주고 나아가 주시고 챙겨주실 분들은 ...(생략)...우리 주변에서 그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 노원구는 작년 한해 크고 작은 어려움에 처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이웃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휴먼서비스 감동 이야기를 모아 사례집 ‘동거동락-작은 배력 큰 감동, 그 세 번째 이야기’를 발간하였다. 
 
이번 사례집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사회보장급여체험수기 및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입상작 6개를 포함한 총 35개의 희망스토리를 총288페이지 분량으로 담고 있다. 
 
사례집은 1부 도움을 받은 주민 당사자 이야기 ▲‘고맙습니다’, 2부 당사자의 옆에서 아픔을 함께 했던 이웃의 이야기 ▲‘사랑입니다’, 3부 민·관 휴먼서비스 종사자들의 고백 ▲‘함께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올해 민·관 휴먼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민간과 공공의 휴먼서비스 실시기관과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복지도우미, 주민복지협의회의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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