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난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입력 2017년02월10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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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재난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은평구, 재난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집중관리대상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급경사지 및 석축 등이 점검 대상이며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민간전문가, 시설관리부서 및 자치안전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관리대상시설에 대해서 주1회 이상 점검에 나서고,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감시단 등 지역주민들도 점검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항에 대하여 공공시설은 신속히 위험을 전파하고 사용금지,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에 나서며, 민간시설은 안전점검 결과를 소유주에게 통보하여 개선하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주변 노후건축물의 균열이나 기울어짐, 축대·옹벽 손상, 배수로 막힘, 그 밖의 바위나 토사의 붕괴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이나 구 재난관리부서 또는 119, 120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내실있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은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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