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환상선 눈꽃열차 타고 건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입력 2017년02월16일 12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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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환상선 눈꽃열차 타고 건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종로구 환상선 눈꽃열차 타고 건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 가을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 겨울 편- 『환상선 눈꽃열차 여행』을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생활이 어려워 사회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속의 건강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종로구는 신청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가구 중 가족 간 유대관계가 소홀한 4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8일(토) 오후 12시 ‘환상선 눈꽃열차’에 탑승해 태백역부터 영월역까지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예정이다.

‘환상선 눈꽃열차’에서 내린 뒤에는 서강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명승지인 ‘영월 청령포’와, 한반도를 닮은 것으로 유명한 ‘선암마을’을 관광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행 경비는 혜화동 주민들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종로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에 4계절 동안 각 계절에 맞는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경기도 가평군 강촌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남이섬 일대를 돌아본 -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 여름 편-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 가을 편-에서는 경기도 양평 별빛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하며 시골농부 체험, 가마솥 밥 짓기, 숲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봄여름가을겨울 희망여행’이 저소득층 가정에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속의 건강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복지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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