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년들 꿈 키워줄 동행기관 찾습니다

입력 2017년02월25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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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들 꿈 키워줄 동행기관 찾습니다 마포구 청소년들 꿈 키워줄 동행기관 찾습니다

마포중앙도서관을 설명하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내 영어교육센터를 운영할 수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옛 마포구청사 부지(마포구 성산로128)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0,229㎡으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 근린생활시설, 공영주차장 등의 복합건물로 2015년 착공에 들어가 현재 53.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영어교육센터 수탁운영기관은 서울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영어교육 전문지식과 교육전담 조직 및 인력, 운영 경험이 풍부하면서 저렴한 이용료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정부담 능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여야 한다.


위탁사무 범위로는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홍보(홈페이지 포함) 전반에 관한 사항,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 등에 기여하는 등 영어교육센터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위탁조건은 평일 09:00~ 19:00, 토요일 10:00 ~ 17:00에 운영해야 하고,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상별․수준별․과정별로 다양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그 외 사회취약․보호계층 수강료 감면과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등에 관한 방안도 포함되어야 한다.


운영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개관일로부터 3년간 운영하고, 수탁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위해 구년 매년 2억원의 위탁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오는 3월 9일(목)부터 10일(금) 이틀간으로, 마포구청 중앙도서관추진단 사무실(10층)에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중앙도서관에는 장서 30만 여권과 683석의 좌석을 갖춘 열람실을 비롯해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토론방 등을 마련해 동화 연극놀이와 책읽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교육센터는 영어교육, 특기적성, 진로직업, 자기주도 학습공간 등으로 조성해 청소년들이 한 곳에서 독서와 학습, 예술을 함께 접할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국제화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청소년 영어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어교육센터를 설치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를  단순히 책만 보는 도서관이 아니라 ICT(정보통신기술)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청소년들에게는 위기를 맞았을 때 낙오되지 않도록 손 내밀어 주는 곳, 성인들에게는 쉬고 싶고, 찾아가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도서관으로 짓겠다”며, “마포구와 뜻을 함께 해 줄 우수한 기관이 참여 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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