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 세계일보 사장상 수상

입력 2017년02월27일 10시3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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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세계일보사장상을 받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계양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지역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결혼이민자의 국내 거주기간 장기화로 사회참여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민자를 위한 직업능력 교육, 자격증 취득과정, 다문화이해강사 양성과정, 결혼이민자 외국어강사 파견 등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을 위해 매년 다문화가족 캠프를 실시하고, 2012년에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비밥합창단을 창단하여 주민들에게 다문화가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및 멘토멘티 연계사업과 결혼이민자의 배우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의 각 기관에서 시행중인 다문화 관련 자원을 조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이민자와 지방자치단체,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과 안정적인 정착,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지원정책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다차원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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