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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3월 2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및 수행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어르신 사회 활동 지원’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력,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만 65세 이상인 지역 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참여자를 선발하였으며, 3월 2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참여자 선서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사회 활동에 나선다.

이번 ‘2017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22개 사업으로, 총 1163명이 참여하여 11월까지 주 3일간 하루 3시간 이상 근무하게 된다.

근무는 노노(老老)케어, 학교유해환경지킴이 등으로 공공서비스 중심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분야로 선정했다.

임성학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며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