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개 상임위 개최 합의

입력 2013년09월10일 12시49분 박재복,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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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 정국 정상화 신호탄 될듯

[여성종합뉴스/ 박재복, 백수현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수·축산업계 보호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한 농수산식품수입 문제도 함께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지난9일 오후 협의를 거쳐 상임위 개최 날짜와 의제를 정했다.

국토위도 같은 날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의 전월세 대책과 함께 대구 KTX 사고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

기획재정위는 13일 전체회의를 개최, 정부로부터 경제 상황과 관련한 전반적인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처럼  양측이 아직 의사일정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정국 정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있다.

새누리당은 표면적으로 '단독 결산 진행' 방침을 고수하면서 이와는 별개로 민주당과 현안 중심의 상임위도 함께 진행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된다.

황우여 대표는 10일 오후 7시 '2013년 추석맞이 팔도 농특산물 큰잔치' 행사가 열리는 서울 시청광장에 방문, 민주당 장외투쟁이 진행되는 곳 역시 시청광장이어서 김한길 대표와의 '깜짝만남'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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