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불법금융 근절 추진현황과 성과 점검

입력 2017년03월03일 17시1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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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제공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교안 권한대행은  3일  금융감독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방문 불법금융 근절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황 대행은 실제 불법금융 피해자, 시민감시단 참여자들의 현장 경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불법금융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신고센터 전화상담원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불법금융으로 피해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12년 4월 개소하여, 불법금융 피해자의 신고부터 수사기관 통보까지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14년 이후부터, 연간 11만건의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의뢰 및 계좌 지급정지의 후속조치를 진행하는 등 피해신고 전담창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5대 금융악 및 3유ㆍ3불 불법금융척결 특별대책」을 발표(4월)하고, 불법 사금융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6~7월)을 실시하는 한편, 경찰청, 방통위 등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불법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황 권한대행은 ‘희망’에 관한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 모두가 희망을 꿈꾸고 말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고 불법금융행위는 서민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이들의 희망까지 앗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시급히 근절되어야 할 사회악이므로 관련기관 중심으로 불법금융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저금리를 빙자한 대출사기, 대포통장 사기 등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용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시하면서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 특별예방홍보, 유사수신행위법 개정, 대포폰 근절 등 추진 예정인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금융질서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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