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동궁원 개장,보문관광단지 내 6만4천여㎡ 식물원, 버드파크

입력 2013년09월10일 15시0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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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한자리에'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동궁원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동궁원은 보문관광단지 내 6만4천여㎡에 식물원, 버드파크, 농업연구 개발 및 농업체험시설 등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테마파크인 경북 경주의 동궁원이 10일 개장했다.

식물원은 2천900여㎡ 규모의 전통양식 유리온실로 신라시대 한옥 형태 구조로 석탑, 당간지주, 치미(용마루 장식기와), 사자상 등 경주의 문화재 형상을 가미해 신라 천년고도의 멋을 연출했다.

아열대 테마식물원을 주제로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원 등 5개 테마정원으로 나눠 아열대 식물 400여종 5천500그루를 심었다.

식물원 내부는 신라의 천마도, 동궁 및 월지, 재매정 등을 활용해 정원등 버드파크는 새둥지 형태의 유선형 돔구조로 1층 생태체험관에서는 앵무새, 코뿔새, 펭귄 등 조류 이외에도 어류, 파충류 등 250종의 다양한 동물을 직접 볼수 있으며 2층에는 조류 정보를 만나는 전시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외 야외체험장에는 경주 문화유산인 안압지를 재현하고 연꽃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공작, 타조, 칠면조 등도 볼 수 있다.

유리온실 2동, 하우스 3동, 과수포장 등으로 구성된 농업체험시설은 도농교류를 위한 체험장으로 활용, 어린이 원예 치료관, 일만 송이 토마토 정원, 다양한 농업체험 공간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동궁원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동·식물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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