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박영신 교수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7년03월07일 18시4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조선대학교 박영신 교수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선정조선대학교 박영신 교수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선정

지구과학교육과_박영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영신 조선대학교 교수(지구과학교육과)가 삼성꿈장학재단의 ‘2017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긍정적인 자세로 꿈을 실현하고, 공동체를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연차 평가를 통해 총 6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박영신 교수는 올해 4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광주, 나주, 담양, 화순 지역의 소외계층 중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DO DREAM IN STEAM‘(두드림_인스팀) 사업을 진행한다. 과학, 기술, 공학, 인문, 수학을 연계한 STEAM 융합인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융합 지식의 습득,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구체화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STEAM을 통한 Hands ON(과학 실험기능 역량 강화) △STEAM을 통한 Minds-ON(과학적 사고 기능 역량 강화) △STEAM을 통한 Hearts-ON(과학의 본성 탐구) △Computational Thinking in IT(IT를 통한 컴퓨팅 사고력 증진) △드론을 통한 진로탐색교육 △과학과 마술 △스포츠 속의 과학 △도슨트 체험학습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STEAM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자에게 호기심을 부여하고 과학기술공학적 실험수업과 함께 과학글쓰기와 과학토론 수업을 통해 과학을 바라보는 정치적·사회적·윤리적·환경적 관점을 심어준다. 특히, STEAM 수업에서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스크래치, 시뮬레이션,  스태리나잇, 구글 어스 등을 경험하도록 하고 과학관 부스 운영이나 전시물을 해설하는 도슨트 활동을 통해 배운 과학기술을 되돌려주는 지식기부를 체험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한다. 또한, 프로그램 과정에서 다양한 과학기술교육 관련 직업 기회를 경험하면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영신 교수는 2년 차인 2018년에는 대학의 이공계 전문실험실을 방문하는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도록 하고 3년차인 2019년에는 글로벌 과학교육 프로그램 및 지구 살리기라는 글로벌 이슈를 통해 지구의 중요성을 알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소양을 함양할 계획이다.

 

한편 박영신 교수는 지난 2010년 대만 가오슝 국립과학기술관과 MOU를 체결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한 달간 예비교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명이 대만의 과학교육을 경험하는 국제예비교육생 실습을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