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경력단절, 잇(IT)한 기술로 극복

입력 2017년03월10일 08시0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경력단절여성 정보화교육 무료 수강생 모집 홍보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경단녀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무료 정보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일터를 벗어났던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4개월간 매주 월, 수, 금 오전 11시 20분에 등촌지역정보센터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OA과정(30회)과 국가공인ITQ자격증취득과정(18회) 2부문으로 구성된다.


참가자격은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으로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재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등촌지역정보센터나 서울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취업정보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정보화교육과정 수료생에 대해서는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새일센터에서 제공하는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서비스가 연계된다.


구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는 꾸준한 자기계발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이 우수 여성인력의 사회 진출에 기여하는 최고의 자기계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