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3.8동, 복지허브화 확산에 나서다

입력 2017년03월10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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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내 유일의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제3·8동주민센터가 지난 8일, 동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복지업무 관계자 40명을 초청해 ‘사례관리 전문화를 위한 치매환자 상담기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지역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동 복지담당공무원과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민간복지기관 통합사례관리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치매환자 상담기법’이란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인 서울북부병원 정신의학과 서은정 과장을 초빙해 치매의 특성, 치매와 정신질환과의 차이점, 치매 치료법, 치매지원정보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등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조향선 통합사례관리사는 “왠지 치매라 하면, 두려움이나 막연한 감이 들곤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를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복지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용우 면목제3·8동장은 “사례관리 전문화 교육을 통해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맞추어 치매 환자의 신속한 발굴과 필요한 지원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정신건강, 어르신 일자리, 아동학대 분야 등 월별로 주제를 설정해 지속적인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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