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이용, 1시간 이상 단축

입력 2013년09월11일 17시20분 정대성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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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심한 고속도로 4곳 분석,스마트폰 실시간정보 확인 필수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민이 추석 명절기간 고향길을 빠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상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경부고속도로(양재~안성) 귀성길은 수원IC → 안성IC 구간 정체가 극심할 경우 우회도로 이용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남부권 헌릉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지방도 311호선을 경유,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우회도로 구간
은 안성까지 최대 54분가량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주로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자가 많은 반면,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오히려 이용자가 줄어 우회도로로써 활용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국도3호선→국도38호선을 경유하여 일죽IC 인근의 두현교차로에서 국도17호선을 이용하는 우회도로도 이용가능하나, 국도3호선에서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등 우회도로 소통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 → 오창IC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경우 일죽IC에서 빠져나와 국도17호선을 이용한 경우 오창IC까지 최대 40분 단축되어 국도17호선 일죽∼오창 구간을 우회도로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만하다.. 
 
안산 양촌IC에서 국도39호선에 진입하여 화성 율암교차로에서 국도82호선을 이용한 경우, 서평택IC 까지 최대 96분 단축된 것으로 분석, 화성 율암교차로에서 국도82호선을 이용하지 않고 국도39호와 국도38호선을 이용한 경우, 서평택IC 까지 최대 80분 단축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국도39호선 안중사거리에서 서평택IC까지 신호교차로 구간(약 17km)을 경유하는 것이 단점이다. 
 
영동고속도로(신갈~여주) 귀성길은 용인IC → 호법분기점 구간이 극심한 정체일 경우 국도42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 이용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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