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쌀변동직불금 57억원 농업인 3천명에 지급

입력 2017년03월10일 16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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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6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 57억원을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법정요건을 갖춘 대상농지는 2,717㏊면적으로 지급대상 3,098명의 농업인 계좌로 3월 10일부터 직접 입금된다.

 
지급단가는 80㎏ 한가마 당 3만3499원(농식품부고시 2017-06호, 2.22일)으로 2005년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변동직불금 산정액은 쌀 수확 목표가격 18만8000원/80㎏과 쌀 수확기 전국 평균가격(129,915원) 차액의 85% 중 기지급된 고정직불금 단가(15,873)를 뺀 금액으로 이번 쌀 변동직불금(3만3499원) 지급으로 쌀 1가마(80㎏) 당 수입은 고정직불금을 포함해 17만9083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감안해 최대한 빨리 지급할 계획"이라며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기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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