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문체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3월16일 09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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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하여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6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신 정보통신기술 을 접목시켜 스마트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문체부의 정책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관광과 기상 정보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상청은 관광객들의 여행일정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개발한 관광기후지수, 관광지별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관광 코스별 기상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날씨를 고려한 관광지 추천 서비스 등, 여행 전체 일정에서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기상청 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동훈 문체부 2차관은 “날씨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관광 분야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확대 노력을 기울이면서, 타 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에 기상청이 제공하는 ‘관광 분야 기상융합서비스’는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 분석에 기반을 두는 과학적 서비스로 기상정보가 날씨예보를 넘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례로서 앞으로도 관광정책 지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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